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대구지검의 수사를 받는 전·현직 선수가 1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KEPCO 소속 박준범 등 2명은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으며 수사대상에 오른 다른 선수들도 대부분 소속팀의 주전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2009-2010 시즌에 6건, 2010-2011 시즌에 8건 등 15건 이상의 프로배구 경기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KEPCO 소속 박준범 등 2명은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으며 수사대상에 오른 다른 선수들도 대부분 소속팀의 주전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2009-2010 시즌에 6건, 2010-2011 시즌에 8건 등 15건 이상의 프로배구 경기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