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비트컴, 통합솔루션 한 자리에 선봬
입력 2012-02-19 01:46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2 전시회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테마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솔루션과 다양한 형태로 상용화된 U-헬스 솔루션을 출품한다.
비트컴퓨터는 우선 삼성전자와 손잡고 함께 개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모바일 병원 솔루션 ‘DreamCare POC를 올해 갤럽시탭 7인치뿐 아니라 5.3인치 갤럭시노트와 갤럭시탭 8.9인치, 10.1인치를 기반으로 확장해 선보인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가로배열로 사용성을 높이는 등 사용자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UI(User Interface)개선, 검색 및 이용 속도 향상, 스케줄링 및 메시지 기능을 통한 의사업무 지원 강화 등 병원의 요구사항을 꾸준히 분석해 반영했다.
향후에는 입력기능도 강화될 예정이며 또 기존에 병원에서 운용중인 통합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해 태블릿 PC 상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기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U-헬스케어 솔루션으로는 임산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드림맘(DreamMom)도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비트컴퓨터가 차병원의 계열사인 차케어스와 공동으로 기획한 임산부 맞춤형 콘텐츠 제공 서비스로 IPTV와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임신초기부터 출산일까지 40주 동안 임신주차 및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매일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임산부의 일반적인 특성뿐 아니라 건강측정 데이터와 문진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의 의료진, 영양사, 체조강사, 태교연구소가 개발한 임신출산에 관한 정보, 임산부 체조, 맞춤 건강식은 물론 태교음악과 태교영상 등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도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임산부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하고 임산부 특성상 이동상의 안전과 비용이 적지 않은 부담인 가운데 국내 유명 산부인과 전문병원의 임산부 관련 프로그램을 TV와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접근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드림맘 서비스의 장점이다.
비트컴퓨터는 이외에도 중대형병원형, 중소형병원형, 요양병원형으로 각각 특화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bitnixHIS), 영상EMR시스템 (bitnixChart),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전자차트 프로그램(BIT U Chart)을 비롯해 적정청구유도 솔루션 ‘메디전트 프로와 ‘스마트 체크, 의료정보 보안시스템 , 병원 및 홈헬스케어 의료기기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솔루션을 출품한다.
또 약국정보솔루션, 약품정보 서비스 드럭인포, 스마트폰 약품정보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폰 약력관리 어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시연한다.
전시를 총괄하고 있는 송인옥 홍보실 팀장은 비트컴퓨터 전시관은 한층 강화된 의료정보솔루션과 함께 상용화된 U-헬스케어 솔루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의료기관에 앞으로 어떻게 적용될 지 그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초의 의료정보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헬스케어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비트컴퓨터는 현재 미국, 일본, 태국, 카자흐스탄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주도하고 있는 의료정보 및 헬스케어 대표기업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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