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신 김주혁, 홍아름 구하기 위해 죽음의 격구대회 출전
입력 2012-02-18 22:0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김주혁이 홍아름을 위해 ‘죽음의 격구대회 출전을 결심했다.
18일 방송된 MBC 드라마 ‘무신 3회에서 김준(김주혁)이 월아(홍아름)를 구하기 위해 죽을 위험까지 무릅써야 하는 격구 대회 출전을 두고 고심했다.
이날 축성장의 노비로 전락한 김준은 노역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격구대회에서 세 번 승리한 사람에게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김준은 사랑하는 여인 월아가 도방 부엌에서 힘겨운 날들을 보내는 것을 알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격구에 관심을 보인다.

노역이 끝난 후 다른 노역꾼들이 김준을 찾는다. 그들은 힘이 좋아 보이는 김준에게 격구 경기에 함께 출전 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김준은 난 격구를 모른다”며 주춤한다.
노역꾼들은 말이 격구지 피 튀기고 싸우는 거나 다름없다. 실제로 경기하다가 죽는 사람도 많다. 여기서 이렇게 일하느니 죽는 것이 낫다”고 김준을 설득한다.
김준은 살생을 하면 안 된다는 신념을 버리고, ‘무신의 본능을 처음으로 불태운다. 김준의 격구대회 출전으로 월아가 자유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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