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산부 폭행사건…. 가맹점 대표 "책임 통감"
입력 2012-02-18 13:26  | 수정 2012-02-18 16:58
충남 천안의 한 외식 가맹점 식당에서 임산부가 종업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천안 서북경찰서는 한 인터넷 육아 카페에 임산부가 식당 여종업원에게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이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식당여종업원은 임신 6개월째인 임산부와 말다툼 끝에 임신 중임을 알면서도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관할 경찰서장이 직접 공정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으며, 해당 가맹점 대표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문제가 된 가맹점을 폐업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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