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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탄생2 배수정, 골든티켓 획득하며 TOP8 선착
입력 2012-02-17 23:3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위대한탄생2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배수정이 골든티켓을 통해 TOP8에 진출했다. 그간 조금씩 드러나던 배수정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결과였다.
17일 방송된 MBC ‘위대한탄생2에서 TOP10(정서경, 50kg, 최정훈, 전은진, 에릭남, 배수정, 푸니타, 구자명, 샘카터, 장성재) 도전자들이 ‘Love song 미션을 들고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나탈리 콜(Natalie Cole)의 ‘러브(L.O.V.E)를 택한 배수정은 원색의 조화로운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이어 노래가 시작되자 특유의 허스키한 중저음과 능란한 바이브레이션으로 곡을 이끌어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뒤 윤일상은 초반 집중력이 없었지만 잘 찾아가 줬다”고 호평했고 윤상과 박정현은 여느 프로가수 못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초반 흔들림이 아쉬웠다”고 평했다.

이승환은 독거중년의 마음이 말랑말랑해 졌다. 오늘이 크리스마스인가 싶었다”는 웃음을 자아냈으며 멘토 이선희는 많이 떨고 보컬 상태가 안 좋았는데 최선을 다 해줘 고맙다”고 위로했다.
심사결과 배수정은 시청자 문자투표와 무관하게 합산점수 56.8점으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획득해 골든티켓을 거머쥐었다.
골든티켓은 문자투표 합산 결과와 상관없이 심사위원들의 점수 합산 결과 최고점을 얻으면 무조건 생존하게 되는 제도로, 박정선은 지난주 골든티켓의 주인공인 구자명에 이어 강력한 우승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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