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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에릭남 여심 공략 댄디가이 변신, 女心 ‘와르르’
입력 2012-02-17 22:55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위탄2 공식 엄친아 에릭남이 여심을 공략하는 댄디가이로 변신했다.
17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에서 TOP10 도전자들이 ‘Love Song을 주제로 두 번째 생방송 경연을 펼쳤다.
잔잔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송 앨리샤 키스의 ‘If I Ain't Got you(이프 아이 에인 갓 츄)를 택한 에릭남은 특유의 굵은 중저음으로 속삭이듯 노래를 소화했다. ‘If I Ain't Got you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 중 하나, 애절한 가사와 소울풍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
지난 주 남성미 넘치는 강한 락커의 냄새를 풍겼던 에릭남은 이번에는 수트 차림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직접 연주하는 피아노 연주도 돋보였다. 무대를 마친 뒤에도 열화와 같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무대를 접한 에릭남의 멘토 이승환은 옆에서 지켜보며 안타까웠다. 에릭의 몸 상태가 정말 안 좋았다. 빨리 끝내고 병원 가자”라며 웃어 보였다.
지난 주 에릭남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택해 멘토단에 35.7점, 전문 심사위원단에 51점을 받아 총 86.7점을 받았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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