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평 펜션에서 20대 여성 3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12-02-17 17:38 
오늘(17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의 한 펜션에서 29살 조 모 씨 등 20대 여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방 안에는 '사채 때문에 살기 힘들다, 남자 문제로 힘들다' 등의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방 안에 번개탄과 연탄 등을 태운 흔적이 있는 점으로 미뤄 이들이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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