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황식 국무총리, '수요일 정시 퇴근' 적극 권장
입력 2012-02-17 16:41 
국무총리실이 학교폭력 근절 대책 중 하나인 밥상머리 교육 범국민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매주 수요일 저녁만이라도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총리실이 모범을 보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몇 년전부터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하고 정시 퇴근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는 않았습니다.
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당분간 매주 수요일 저녁 임종룡국무총리실장이 직접 사무실을 돌며 퇴근하지 않는 직원이 있는지 살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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