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서 아파트값 7%·전세값 36% 상승

현 정부 들어 아파트 매매값은 7% 오르고, 전세가는 무려 3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써브는 2008년 2월부터 최근까지 아파트 매매값은 3.3㎡당 843만 원에서 902만 원으로 6.97%, 전세는 358만 원에서 487만 원으로 36.2%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방과 서울 강북권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지만, 수도권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세시장은 지방이 3.3㎡당 249만 원에서 365만 원으로 46% 올랐고, 서울도 3.3㎡당 598만 원에서 807만 원으로 34.9%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집값이 저렴한 곳이 오르고 높았던 지역은 내리는 양상을 보였다며, 전·월세 시장은 계속 불안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