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리쥔 충칭 부시장의 미국 망명 시도 사건을 두고 미국 하원이 국무부에 보고서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건의 파문이 미국으로 번질 조짐입니다.
미국의 뉴스 웹사이트 '프리비컨'은 최근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이번 사건에 대해 국무부가 외교위에 보고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왕 부시장은 지난 6일 오후 10시경 변장을 한 채 차량편으로 청두 총영사관에 진입했으며 피터 헤이먼드 총영사에게 보시라이 충칭 당 서기의 부패와 범죄 연루, 반체제 인사에 대한 중국 경찰의 탄압 등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뉴스 웹사이트 '프리비컨'은 최근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이번 사건에 대해 국무부가 외교위에 보고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왕 부시장은 지난 6일 오후 10시경 변장을 한 채 차량편으로 청두 총영사관에 진입했으며 피터 헤이먼드 총영사에게 보시라이 충칭 당 서기의 부패와 범죄 연루, 반체제 인사에 대한 중국 경찰의 탄압 등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