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에코브릿지 `뮤직 아일랜드` 음악 총감독 낙점
입력 2012-02-17 11:52 

싱어송라이터 에코브릿지가 케이블 채널 SBS MTV의 신규 프로그램 '뮤직아일랜드'에서 쇼의 음악을 총괄하는 뮤직 디렉터가 됐다.
'뮤직아일랜드'는 소녀시대 써니가 MC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 마련된 고정 무대에서 쇼가 펼쳐진다. SBS '인기가요'와 '김정은의 초콜릿'의 장점들을 고루 흡수하여 만들어진 '뮤직아일랜드'는 최고의 뮤지션부터 10대 기반의 아이돌이 한 무대에서 선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에코브릿지는 이 프로그램에서 ‘뮤직 디렉터 역할을 맡으며, 인기 뮤지션들이 다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나는 가수다'서 이미 검증된 에코브릿지의 편곡 능력 외에도, 이 프로그램에서는 에코브릿지의 탁월한 밴드 사운드 조율 능력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 비슷 비슷 한 음악으로 승부하는 아이돌 뮤지션들이 편곡을 통해 조금 더 성숙하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뮤직아일랜드'는 지난 14일 제주도에서 첫녹화를 마쳤으며 SBS MTV에서 2월 29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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