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는 최근 '바보 엄마'(극본 박계옥/연출 이동훈)에서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출신의 대학병원 심장외과 전문의 한수인 역에 캐스팅됐다.
'바보엄마'는 정신지체 3급인 엄마와 그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치는 딸이 사랑과 용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극중 한수인은 이제하(김정훈 분)의 아내로 일에 있어서는 철저한 완벽주의 엘리트 의사지만 이제하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존스홉킨스에서 제안한 전임교수 자리를 박차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인물이다.
공현주는 '바보엄마'를 통해 2009년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드라마 출연을 앞둔 현재까지도 쇼핑몰 운영 및 꾸준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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