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선 앞두고 금품수수 등 선거사범 3배 급증
입력 2012-02-17 09:13 
19대 총선을 앞두고 금품수수 등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작년 10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시행한 선거사범 단속에서 314명의 선거사범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8대 총선 때 적발된 선거사범 105명의 3배 수준으로, 불법 인쇄물 배부와 후보 비방 등이 특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 측은 올해 총선과 대선이 동시에 있어 다른 때보다 일찍 과열되는 분위기라면서, 경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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