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전국 기준 5.0%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5일 방송분(5.2%)보다 0.2%P 하락했다.
종영을 한 주 앞두고 여전히 수목극 꼴찌를 기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열(이동욱)의 은재(이시영)를 향한 고백이 그려졌다.
은재를 불안하게 만들었던 첫사랑 종희(제시카)와의 관계를 완벽하게 정리한 무열이 은재와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한 것. 소녀시대 제시카의 등장에 이어 두 주인공의 러브신까지 승부를 띄웠으나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은 37.6%, SBS '부탁해요 캡틴'은 6.5%를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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