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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놀이기구 운행 중 문 열려 그만…
입력 2012-02-17 07:52 | 수정 2012-02-17 07:54
그제(14일) 오후 3시쯤 서울 롯데월드에서 어린이용 놀이기구인 관람차가 운행 도중에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관람차가 문이 열린 채 높이 5m 정도에서 15분 동안 멈춰 서 있는 바람에 놀이기구를 타고 있던 어린이 2명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롯데월드 측은 담당 직원이 출입문 잠금 장치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운행해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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