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서안지구서 트럭이 버스 덮쳐 50여 명 사상
입력 2012-02-17 01:06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인이 운전하던 트럭이 팔레스타인 통학 버스를 덮쳐 어린이 5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서안지구 북예루살렘 교차로 부근에서 이스라엘인이 몰던 대형 트럭이 버스를 들이받았고, 버스는 충격으로 전복된 뒤 폭발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팔레스타인 어린이 가운데 적어도 8명이 숨졌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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