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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속담풀이 폭소 ‘누가 사차원 아니랄까봐...’
입력 2012-02-17 00:40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4차원 속담풀이로 팬들을 웃겼다.
사유리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금요와이드 촬영 쉬는 시간 한국어 숙제해야 한다. 요즘 내가 공부하니까 머리 좋아졌다는 소문이 있다. 이 소문을 내는 사람이 나야”라는 글과 함께 시험지 한 장을 공개했다.
시험지 내용은 속담풀이 문제로, 사유리가 임의대로 해석한 속담의 뜻이 적혀있다. 이 가운데 동그라미 표시가 돼있는 2번의 답이 특히 흥미를 유발한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라는 속담에 대해 사유리는 개 같은 놈도 정승 같이 예쁘게 돈 쓴 것”이라고 답했다. 또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은 청소 안 하는 집이 이따가 백두산에 이사해야 돼”라며 엉뚱하게 풀이했다.
사유리는 각종 엽기 행각을 온라인상에 공개해 수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사유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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