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까지 강추위…내일 서해안 눈
입력 2012-02-16 16:24 
<1>다시 강추위가 시작됐습니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가운데 강원 산지와 경북북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졌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무척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9도, 철원은 영하 15도가 예상되고, 한낮에도 영하권이나 0도 안팎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2>한편, 내일은 서해안지방에 눈 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일단,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와 호남에서는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모레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최고 7cm의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계속해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눈이 내리겠고,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청주와 대전 영하 7도, 울산 영하 6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전과 전주 0도, 광주도 0도선에 머물면서 종일 춥겠습니다.

<주간>주말인 토요일에도 호남서해안과 제주에서는 눈이 내리겠고요,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는 모두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