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빛과 그림자` 촬영장에 웬 스마트폰? 옥의티 아니라…
입력 2012-02-16 14:16 

70년대를 배경으로 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현장에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최근 공개된 '빛과 그림자' 촬영 현장 사진에는 배우들이 휴식 시간에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담겨있다.
물론 이는 촬영 중간 쉬는시간 풍경이지만 배우들이 입고 있는 의상 및 배경이 70년대인 만큼 최신기기를 들고 있는 모습 자체가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독 지방 촬영이 많은 '빛과 그림자' 출연 배우들은 연일 계속되는 촬영 중에도 틈날 때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촬영장 뒤 에피소드와 인증샷으로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있다.

'빛과 그림자' 관계자는 "팬들과 실시간 소통중인 출연 배우들은 높아진 인기를 몸소 느끼며 다들 앞다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복고풍 의상에 스마트폰이라니 재미있네" "드라마에 나오면 옥의 티 예약" "핫 한 소식 많이 알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화려한 볼거리와 배우들의 명연기로 부동의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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