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한미FTA 재재협상이 일관된 입장"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한미FTA 폐기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재재협상을 통해서 국익에 도움이 되는 FTA를 만드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정부에 발효 절차를 중지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다음 정부에서 재재협상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미FTA 폐기 문제가 거론된 것은 이명박 정부가 재재협상 통로를 완전히 봉쇄하기 때문에 현재대로 실행하는 것보다 폐기하는 게 더 유리하다는 측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