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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윤건, `작사가` 박신혜와 리얼리티 호흡
입력 2012-02-16 11:07 

싱어송라이터 윤건이 MBC MUSI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 전격 합류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톱 여배우와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만나서 함께 곡을 만들어 나가며 겪는 달콤한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리얼리티 프로그램. 윤건은 앞서 캐스팅된 박신혜의 일상 속 음악 여행 파트너로 낙점돼 오랜만에 감성 뮤지션으로 돌아가게 됐다.
브라운아이즈 '벌써 일년' '위드 커피' '가지마 가지마' '갈색머리' 등 다수의 명곡을 만든 윤건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음악작업 과정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윤건은 뮤지션으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 모습 등도 함께 보여줄 예정. 그동안 음악프로그램에서도 좀처럼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윤건의 리얼리티 도전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제작진은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은 물론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뮤지션의 이미지에 윤건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히 맞아 떨어졌다. 상큼 발랄한 소녀에서 여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박신혜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뮤지션 윤건이 만나 최강 감성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윤건은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 처음 신혜씨를 만났을 때 느낌이 정말 좋았다. 어떤 곡이 탄생하게 될지 나도 정말 기대된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오는 24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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