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서울시 혜화동 시장 공관 앞에 위치한 서울성곽의 복원공사가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사업비 11억 5천만 원을 배정해 일제강점기 때 파괴된 시장 공관 앞 성곽 86m을 보수ㆍ복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성곽길을 걸으면서 "공관이 성곽 복원을 막는 위치에 있으면서 다른 건물은 이전시키고 복구를 요구하는 게 적절치 않다"며 "임기 후에는 공관을 옮겨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서울시는 사업비 11억 5천만 원을 배정해 일제강점기 때 파괴된 시장 공관 앞 성곽 86m을 보수ㆍ복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성곽길을 걸으면서 "공관이 성곽 복원을 막는 위치에 있으면서 다른 건물은 이전시키고 복구를 요구하는 게 적절치 않다"며 "임기 후에는 공관을 옮겨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