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 전 차관 모처로 여행떠나
입력 2006-08-13 21:37  | 수정 2006-08-14 08:34
임명 6개월만에 경질된 배경을 놓고 '보복성 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여행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부 고위 관계자는 "행선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여행지에서 상당히 오랜기간 머물다가 돌아올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유 전 차관은 문화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내 문제가 정치적으로 이용되거나 증폭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쉬고 싶다는 뜻과 함께 여행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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