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마는 연금술사, 블랙홀 같은 집안에서 물건을 ‘뾰로롱’
입력 2012-02-16 09:01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가정에서 엄마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엄마는 연금술사라는 제목의 6컷 만화가 누리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림 속 상황은 등교와 출근으로 바쁜 아침이나 외출 시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일이다.
‘나는 블랙홀처럼 물건들을 집어삼키는 집안에서 옷을 찾다가 엄마에게 구원을 요청한다. 엄마가 말해준 대로 ‘옷장 두 번째 서랍을 찾지만 여전히 옷은 없다. 결국 ‘나는 엄마에게 직접적인 구조신호를 보낸다.
답답해하며 나선 엄마는 분명 똑같은 위치에서 옷을 감쪽같이 찾아낸다. 금을 만들어내는 연금술사처럼 뚝딱하고 옷을 만들어낸 착각이 든다.
누리꾼들은 양말, 열쇠, 검은색 스웨터를 척척 만들어내는 엄마의 능력에 경탄하는 댓글을 달며 각자 어머니의 연금력을 비교하는 재미에 빠졌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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