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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독고영재, 탈모 후 머리카락 다시 자란 사연
입력 2012-02-16 00:37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배우 독고영재가 탈모 후 다시 자라는(?) 머리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독고영재, 박준규, 조형기가 출연한 가운데 ‘스타 주니어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MC들은 머리가 좀 자란 것 같다”며 탈모로 유명한 독고영재의 머리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독고영재는 머리가 났나”라고 우물쭈물했다. 알고 보니 탈모로 고충을 겪은 그가 머리를 심었던 것. MC들은 이미 대본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았고 독고 영재를 놀려댔다.

독고영재는 M자형 탈모가 진행됐는데 뒷머리를 모근 째 뽑아서 심었다. 이게 모판뜨기보다 250만원 비싸다”며 모발을 이식했음을 털어놨다.
또 그는 내가 1천500모를 심었으니 4월 달 쯤 되면 풍성한 모발이 완성된다. 유세윤처럼 될 수 있다”고 뿌듯함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독고영재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조형기는 1천500모 심었으면 머리숱 지주다. 소작농이 아니다”고 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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