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데니안 "god 해체 NO, 조만간 좋은 무대"
입력 2012-02-15 10:07 

데니안이 god의 재결합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데니안은 14일 손바닥tv ‘M4의 고도리쇼에 출연해 god는 결코 해체된 적이 없다. 지금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조만간 한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god를 사랑하고 기다리시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컴백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이날 데니안은 god 시절을 추억하며 100회 콘서트는 당시 처음 기획을 듣고 멤버들 모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순전히 제작사의 욕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00회 콘서트를 통해 god는 음악적으로는 물론 멤버들 모두 개인적으로도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또 바람둥이라는 소문에 대해 god로 활동하던 시절 톱스타 여자 연예인에게 4~5번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999년 데뷔한 그룹 god는 ‘거짓말, ‘보통날, ‘길 등으로 1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국민 그룹으로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 2004년 윤계상이 그룹을 탈퇴했으며,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김태우 등 4명의 멤버가 다시 모여 7집을 발표한 후 이제는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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