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은 올해 상반기 드라마 출연을 목표로, 제의가 들어온 대본 수편을 현재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2010년 드라마 ‘로드넘버원 이후 2년 만. 최근 액션영화 ‘회사원(감독 임상윤) 촬영을 마친 그는 이번에는 멜로물에 무게 중심을 두고 출연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15일 소지섭이 30대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인 드라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오직 그대만에 대한 아쉬움도 있고, 드라마 ‘로드 넘버원이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에 신중히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소지섭 측은 현재까지 드라마 3편이 출연 요청을 한 상태”라며 아직 어떤 작품에 참여한다고 언급할 수는 없다. 하지만 차기작은 드라마를 하려고 확정했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소지섭은 내주께 출연 드라마를 확정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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