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효리, 민머리에 카리스마 발산하던 시절
입력 2012-02-15 07:10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가요계 섹시 퀸의 과거는 민머리 꼬마였다.
이효리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부모님 집에 갔다가 옛날 사진들 보며 한참 웃었다. 사진도 기억도 선명하진 않지만 나 이랬었구나. 참고로 난 막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자신의 키보다 곱절은 큰 아이들 틈에 끼어있다. 뭐가 심통이 난 건지 얼굴을 찌푸리며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머리숱이 없는 외모가 왠지 모를 웃음을 자아낸다.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나이차가 꽤 있어 보이는 언니 오빠들에게 놀림을 당한 듯 보이기도 한다. 어쩌면 어리다는 이유로 놀이에 껴주지 않았던 건지도 모를 일이다. 어쨌든 어린 이효리는 서러웠다.
이효리는 오는 26일 첫 방송 되는 SBS ‘유앤아이에서 정재형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사진=이효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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