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는 공사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39살 송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송 씨는 2009부터 상수도 공사 현장 감독관으로 근무하며 감독을 허술하게 해주는 대가로 공사업체 7곳에서 모두 4천4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송 씨는 2009부터 상수도 공사 현장 감독관으로 근무하며 감독을 허술하게 해주는 대가로 공사업체 7곳에서 모두 4천4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금품을 주고받은 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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