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야가 공천의 중요 변수로 작용할 국민경선 기준을 확정했습니다.
여야 모두 공천 작업에서부터 국민의 뜻을 대폭 반영할 방침입니다.
고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새누리당의 총선 후보 경선에는 일반 국민의 뜻이 80% 반영됩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지역구별로 1천500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해 당원 20% 국민 80%의 비율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여성 후보나 이공계 출신 후보에게는 20% 가산점을 주는 등 비대위가 마련한 안을 대부분 수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장애인을 위해 차를 파는 한 카페를 직접 찾아, 국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인물 찾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애환을 같이하면서 노력하는 분들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감동적으로 와 닿고 해서."
민주통합당은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로 후보를 뽑되, 후보자 간 합의만 이뤄지면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선거인단은 다른 정당의 당원만 아니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인터뷰 : 한명숙 / 민주통합당 대표
- "국민 삶의 요구를 정확히 들어낼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공천 혁명을 약속했습니다. 이 핵심은 공정입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부산·경남지역 후보들에 대한 공천심사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문성근 /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 "부산 경남의 변화가 대한민국 전체의 변화가 될 테니까. 각별히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는 거죠."
여야가 나란히 국민참여 경선을 채택함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인 공천 전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영상취재: 민병조 기자. 이권열 기자
여야가 공천의 중요 변수로 작용할 국민경선 기준을 확정했습니다.
여야 모두 공천 작업에서부터 국민의 뜻을 대폭 반영할 방침입니다.
고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새누리당의 총선 후보 경선에는 일반 국민의 뜻이 80% 반영됩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지역구별로 1천500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해 당원 20% 국민 80%의 비율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여성 후보나 이공계 출신 후보에게는 20% 가산점을 주는 등 비대위가 마련한 안을 대부분 수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장애인을 위해 차를 파는 한 카페를 직접 찾아, 국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인물 찾기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애환을 같이하면서 노력하는 분들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감동적으로 와 닿고 해서."
민주통합당은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와 현장 투표로 후보를 뽑되, 후보자 간 합의만 이뤄지면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선거인단은 다른 정당의 당원만 아니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인터뷰 : 한명숙 / 민주통합당 대표
- "국민 삶의 요구를 정확히 들어낼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공천 혁명을 약속했습니다. 이 핵심은 공정입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부산·경남지역 후보들에 대한 공천심사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문성근 /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 "부산 경남의 변화가 대한민국 전체의 변화가 될 테니까. 각별히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는 거죠."
여야가 나란히 국민참여 경선을 채택함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인 공천 전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영상취재: 민병조 기자. 이권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