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희준 "과거 여자친구가 거액 요구했다"
입력 2012-02-14 18:18  | 수정 2012-02-14 18:19

가수 문희준이 거액의 선물을 요구한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문희준은 자신이 진행하는 한 프로그램의 녹화 현장에서 사랑의 크기를 가격으로 따지는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하필 이 친구와 오래 만나는 동안 카드를 많이 쓰다 보니 나중에는 카드의 마크네틱 부분이 망가졌다”며 헤어진 결정적 이유는 건물을 올리는데 돈을 보태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이기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 정도까지 가니까 정말 못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생각보다 능력이 없네라고 했고 결국 헤어졌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방송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희준씨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어요”, 큰 상처 받았을 듯”, 힘내세요” 등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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