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공화당, 급여세 감면 올해 말까지 연장
입력 2012-02-14 16:26 
미국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급여세 감면 조치의 만료 시한을 이달 말에서 올해 말까지 재차 연장하는데 동의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근로자들 대부분이 내는 6.2%의 급여세율을 2% 포인트 감면하는 조치는 현재 1억 6천 만 명의 대상자 중 1인당 월평균 80달러, 우리 돈으로 약 9만 원의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오는 3월부터 추가로 10개월을 연장하는 데 따른 비용은 1천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이 조치는 애초 지난해 말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의회에서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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