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K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카메룬에 체류하고 있는 오덕균 CNK 대표의 여권을 무효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 대표가 귀국을 계속해서 미루자 검찰이 오 대표의 여권 효력을 상실시켜 자진 귀국하도록 압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대표에 대해 여권 무효화 조치가 내려지면 오 대표는 외국에 머물 수 있는 신분증이 사라져 사실상 '국제 미아' 신세가 됩니다.
여권법에 따르면 장기 2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짓고 해외로 도피할 경우 여권 재발급을 거부할 수 있으며 여권 명의인에게 반납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오 대표가 귀국을 계속해서 미루자 검찰이 오 대표의 여권 효력을 상실시켜 자진 귀국하도록 압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대표에 대해 여권 무효화 조치가 내려지면 오 대표는 외국에 머물 수 있는 신분증이 사라져 사실상 '국제 미아' 신세가 됩니다.
여권법에 따르면 장기 2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짓고 해외로 도피할 경우 여권 재발급을 거부할 수 있으며 여권 명의인에게 반납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