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사히, 오키나와 미군 재편은 중 '포위' 목적
입력 2012-02-14 15:14 
미국이 후텐마 해병대 기지의 일부 병력을 미국령 괌으로 옮기려고 서두르는 배경에 중국 포위 전략이 깔렸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이 지금까지 오키나와에 집중돼 있던 미군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호주 등으로 분산해 중국을 포위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또 괌은 오키나와,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등지로 3시간이면 부대를 파견할 수 있으면서도 중국의 미사일 공격에서도 거리상 위협이 덜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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