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권PD 충격의 자살, 이유 알고보니…

임성한 작가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손문권 PD가 지난 달 21일 자살을 선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자살을 선택한 원인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13일 한 언론매체는 방송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PD가 아들과 관련된 생활비 문제로 전처와 종종 연락을 주고 받았고, 이로 인해 전처와 임작가 사이에 갈등이 손PD의 우울증도 이어져 자살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당초 손PD의 사망원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으나 아내인 임작가와 가족이 상을 조용히 치루기를 원해 방송사측에서도 조문을 간 사람이 거의 없었고, 뒤늦게 손PD 동생이 이의를 제기해 경찰이 CCTV 등을 조사한 결과 자살로 결론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손문권 PD는 임성한 작가와 12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7년 1월 결혼했으며, 이후 다수의 드라마를 함께해 스타 작가와 PD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