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2호기 원자로 온도가 계속 치솟아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호기 압력용기의 아랫부분 온도는 어제(13일) 오후 한때 온도계의 표시한계인 300℃를 넘어 342℃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이 냉온 정지 상태라고 선언한 이후 최고치입니다.
주민들은 핵분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재임계 상태가 아닌지 우려하고 있지만, 도쿄전력은 핵분열 시 발생하는 방사능 제논 수치가 낮다며 온도계의 단순 고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호기 압력용기의 아랫부분 온도는 어제(13일) 오후 한때 온도계의 표시한계인 300℃를 넘어 342℃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이 냉온 정지 상태라고 선언한 이후 최고치입니다.
주민들은 핵분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재임계 상태가 아닌지 우려하고 있지만, 도쿄전력은 핵분열 시 발생하는 방사능 제논 수치가 낮다며 온도계의 단순 고장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