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의정 아역배우 시절 무대 뒤 연애 고백, ‘백마 탄 왕자’
입력 2012-02-14 00:16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배우 이의정이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당시의 연애담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안문숙, 김민희, 이의정, 이민호, 맹세창이 출연한 가운데 ‘잘 커줘서 고마워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이의정은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하면서 세트 뒤에서 연애를 많이 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부모님이 매니저였던 시절, 아역들의 엄마들이 감독님에게 총애를 받는 나를 ‘콩하고 때렸다”며 한 아이가 무대 뒤에서 나에게 ‘우리 엄마가 때린 거 많이 아팠지라며 위로해주곤 했다. 이후 세트 뒤에서 어른들의 눈을 피해 알콩달콩 사랑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어린이들이 연애를 하냐며 놀라워하자 옆에 있던 이민호는 좋은 감정이 생기더라. 아역들끼리라도 좋아하는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과거 ‘여우누이뎐에 함께 출연한 김유정을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방송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