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는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힌트를 서로 교환하던 중 송지효의 힌트가 적힌 종이를 채가는 돌발행동으로 송지효에게 머리채를 잡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유럽여행을 다녀온 개리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었다.
각자 이날 힌트를 찾아가던 송지효, 이광수, 유재석은 정답을 교환하자고 합의했다. 누군가 배신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서로를 믿지 못해 머뭇거리던 때, 송지효는 이광수가 자신의 종이를 채가려 하자 벌떡 일어나 그의 머리채를 잡으며 재빠르게 저지했다.
머리채를 잡힌 이광수는 평소처럼 불쌍한 목소리로 미안해. 잘못했어”라며 힌트가 적힌 종이를 돌려줬고, 이를 지켜본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넌 당황도 안 하니”라며 혀를 내둘러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사지=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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