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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셀프디스 논란에 입 열어 "다음부터는…"
입력 2012-02-13 22:13  | 수정 2012-02-13 22:13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가수 박진영이 셀프디스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진영은 ‘K팝스타 (백)아연양 심사평을 좀 더 자세히 했어야 하는 것 같네요”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도 자세히 보시면 노래에 심취해 표정을 찡그리는 것과 발성이 잘안돼 표정을 찡그리는 걸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라며 어제 아연양 경우에는 세 번 정도 발성이 마음대로 안 될 때만 입과 얼굴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일그러졌죠”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박진영은 그런걸 읽을수 있으면 노래하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라며 다음부턴 헷갈리시지 않게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12일 방송된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박진영은 참가자 백아연에게 발성이 가장 안 좋았으며, 그 증거는 얼굴을 찡그린다는 것이다”라고 혹평했고,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박진영도 노래를 할 때 찡그리는 표정인데, 스스로를 깎아 내리는 셀프디스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보람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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