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김상곤, "국립대 비율 50% 확대해야"
입력 2012-02-13 19:52  | 수정 2012-02-14 08:03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현재 20% 수준인 전국 국립대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13을) 기자회견을 하고 "80%를 차지하는 사립대학의 무분별한 경쟁과 대학의 급속한 시장화로 대학 공공성이 해체되고, 국민이 사교육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김 교육감은 지역별로 학생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대학'을 국립대를 중심으로 지정해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고, 국공립대학의 법인화도 중단 또는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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