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중은행 지점장이 고객 돈을 가로채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한 은행의 지점장 48살 이 모 씨는 지난 10일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 계좌에서 38억 5천만 원을 빼내 5~6개 계좌에 분산 이체했습니다.
은행 측은 사실을 포착한 뒤 바로 이체된 금액을 압류했지만 이 씨는 돈 일부를 챙겨 잠적한 뒤였습니다.
은행 측은 횡령 혐의로 이 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고객 통장에서 돈이 유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한 은행의 지점장 48살 이 모 씨는 지난 10일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 계좌에서 38억 5천만 원을 빼내 5~6개 계좌에 분산 이체했습니다.
은행 측은 사실을 포착한 뒤 바로 이체된 금액을 압류했지만 이 씨는 돈 일부를 챙겨 잠적한 뒤였습니다.
은행 측은 횡령 혐의로 이 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고객 통장에서 돈이 유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