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은 13일 소속사를 통해 1회 생방송을 할 때는 긴장도 됐고 떨리기도 했지만 이제 머릿속에 전체적인 무대와 흐름이 다 그려졌다”며 2회부터는 좀 더 자연스럽고 카리스마 있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진행을 하고 있지만, 관객의 입장으로도 일단 너무 재미있고 가수들의 경연을 생방송으로 보는 것이 너무 흥미롭다”며 무대도 굉장히 높은 퀄리티로 규모가 있으면서도 잘 준비가 돼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엄지원은 또 여배우가 이 생방송의 진행자인 만큼 차분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싶다”며 한 명씩 떨어지는 것은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조용한 카리스마를 기본으로 진행의 흐름에도 드라마를 가져가면서 진행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에서 엄지원은 세련된 드레스로 기품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2시간동안 진행된 생방송을 특유의 언변과 재치를 곁들여 매끄럽게 소화해 호평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