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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보코` 지세희 "미사리 팬들에게 축하"
입력 2012-02-13 13:52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 줄연자 지세희가 방송 직후 미사리 라이브 클럽 팬들에게 축하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세희는 "연락이 안됐던 사람들에게서 자꾸 연락이 온다. 미사리 카페에서 공연하는 팀(팀명 187) 팬클럽 회원들에게서 축하한다고 연락오고 카페도 활성화 됐다고 한다. 페이스 북 트위터에도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지세희는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불러 강타 팀에 합류했다. 지세희는 첫 방송 출연에 대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강타 코치의 약속"이라며 "강타 코치가 내가 우승하면 내 스타일의 머리를 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듣기로는 벌써부터 강타 코치 얼굴에 내 머리 스타일을 합성한 이미지를 많이 뿌리고 있다고 하더라"며 즐거워 했다.
주변 반응에 대해서도 "방송 보고, 아버지가 주위 분들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고 말씀 하시더라. 너무 좋아하시며 다음 배틀 라운드에서는 더 많은 방송 분량이 나오게 묻히지 않게 잘 하라고 이야기 해 주셨다"며 "오랜만에 연락 온 친구들도 있었다. 다 왜 이렇게 살이 쪘냐고 타박하더라"고 덧붙였다.

지세희는 하예나를 라이벌로 꼽았다. 그는 "굉장히 대단했다. 같은 라이브 카페 사람으로 출연했는데 하예나에게 묻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하더라.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우혜미, 캐릭터가 강하고 하남시 사니까 위기감이 느껴지는 친구다"고 말했다.
끝으로 " 기하고 좋긴한데 다른 출연자들 보니까 정말 열심히 연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당분간 미사리 카페를 좀 쉬며 목 보호도 하고 연습도 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는 많이 안 나간 것 같아 배틀 라운드 때는 무슨 짓이라도 해서 방송 분량을 늘려 인지도를 높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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