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꼬꼬면 장학재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베일에 가려졌던 ‘꼬꼬면2 의 정체가 밝혀졌다. ‘꼬꼬면2는 양념으로 반죽한 탱탱한 면발에 마늘의 시원한 맛을 더해 더욱 깔끔해진 국물, 소고기와 야채를 배합한 환상적인 육수로 보다 깊은 얼큰함을 주는 제품이다. 소, 그리고 마늘이 가장 핵심. 한국적인 깊고 진한 매운 맛을 강조했다.
‘팔도 관계자는 제품이 출시된 뒤 보다 안전한 음식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더욱 정성을 기하겠다” 며 서민경제를 생각해 가격도 보다 착해졌다. 기존의 꼬꼬면의 가격 보다는 더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꼬꼬면 장학재단은 지난 12월 재단 설립을 완료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장학금 지원, 학술활동지원, 사회공익사원 지원 등으로 설정됐다. 올 상반기 중 수혜 대상자 선정 및 기본 재산을 확충시킨 후 본격적 장학 사업을 시작한다.
특히 지난해 ‘꼬꼬면 열풍을 일으킨 만큼 올해에는 라면 사업부문 2,500억을 포함해 음료 사업부문과 해외 사업부문에서 총 4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꼬꼬면 수출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국가를 포함한 총 50개국으로 해외 사업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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