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4일 출국…"22일 오만 잡는다"

오는 22일 오만과 런던올림픽 티켓을 놓고 결전을 벌일 올림픽 축구대표님이 내일(14일) 중동 원정길에 나섭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내일 파주 NFC에서 가볍게 몸을 푼 뒤 바로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떠납니다.
대표팀은 19일까지 두바이에서 중동 적응 훈련을 한 뒤 오만 무스카트로 건너가 한국시간으로 22일 밤 11시 30분부터 오만과 최종예선 5차전을 치릅니다.
최종예선 A조에서 2승2무, 승점 8점으로 선두인 한국이 조 2위인 오만전에서 이기면 남은 카타르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