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캔디 제조 위생불량 11곳 적발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표시기준을 위반하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한 초콜릿과 캔디 제조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부적합업소로 적발된 초콜릿과 캔디 제조업소를 중심으로 116곳을 집중 조사해, 이 가운데 1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된 적발 내용은 생산과 작업기록, 원료수불부를 작성하지 않은 곳이 4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3곳 등입니다.
식약청은 또, 초콜릿류와 캔디류 제품 60건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