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월드 놀이기구 멈춰 '대피 소동'

어제(13일) 오후 7시 40분쯤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롤러코스터가 출발 직후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용객 2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20분 동안 기구 작동이 중단됐습니다.
롯데월드 측은 열차 간격을 제어하는 컴퓨터 시스템에 오류가 생기면서 제동장치가 작동해 기구가 멈췄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