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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박지선, 트러블메이커 추며 ‘이명박 대통령 내외’ 완벽 패러디
입력 2012-02-12 22:2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박성호와 박지선이 대통령 내외로 분해 트러블메이커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가 SBS ‘K팝스타를 패러디 한 ‘K잡스타를 새롭게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K팝스타가 가수 지망생을 뽑는 오디션이라면 ‘K잡스타는 배달 지망생을 뽑는 직업 오디션. 김기열 송준근 이종훈은 각각 JYP 박진영 YG 양현석 SM 보아를 JYP 장안평반점 YG 용궁반점 SM 수타면으로 패러디했다.
임우일, 안일권 등 화려한 끼로 무장한 각양각색 배달 지망생들이 오디션장을 찾은 가운데 압권은 이명박 대통령 내외로 분한 박성호과 박지선이었다.

외모와 목소리까지 판박이인 박성호는 단아하게 한복을 차려입은 박지선을 대동해 1년 뒤면 나도 새 직장을 구해야 한다”며 오디션에 임했다.
두 사람은 도발적 매력이 물씬한 곡 현아 현승의 ‘트러블메이커의 안무를 맞추며 심사위원 진에 잘 보이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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