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2 ‘오작교 형제들에서 자은(유이)과 태희(주원)가 재회해 키스를 나누며 커플 반지를 다시 꼈다.
이날 자은은 26년 전 뺑소니 사건의 진범이 밝혀지면서 떳떳하게 태희의 가족들을 찾았다. 온 가족들은 마음고생이 심했던 서로를 위로하며 기뻐했다. 가족들과 만남이 끝난 후 드디어 단둘이 마주하자 자은은 태희에게 그간의 사정을 물었다.
자은은 저 없는 동안 또 밥도 안먹고 말도 안하고 그랬죠?”라면서 아저씨는 다 좋은데 그게 문제”라고 부쩍 마른 태희를 걱정했다.
말없이 지켜보던 태희는 갑자기 자은을 끌어안고 열정적인 키스를 했다. 이어 태희는 날 다시 받아 줄 수 있겠니?”라고 물었고 자은 역시 절 받아 줄 수 있겠느냐?”고 받으며 다시 커플 반지를 나눠 꼈다.
사진=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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