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 확산 중인 이 게시물에는 북극곰 한 마리가 등장한다. 곰은 주황색 러버콘(도로에 세워 놓는 원뿔형 장애물)을 붙잡고 물속에서 헤엄 치고 있다.
얼핏 익살스런 장면이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면 곰은 러버콘에 머리가 끼어 어찌할 바를 모른다. 양손으로 장애물을 벗겨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버콘이 어쩌다 곰 우리에 들어갔을까” 당장이라도 달려가 도와주고 싶다” 구경만 하는 사람들은 뭐냐” 등 댓글을 달며 동물원의 대응을 성토했다.
사진=온라인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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